JBJ의 소소한 일상과 앨범 준비부터 멤버들 간의 케미, 모두의 꿈이 현실이 되는 과정을 공유하고자 했던 Mnet(엠넷) 디지털 채널 M2(엠투)의 ‘잘봐줘 JBJ’가 지난 2일 6회를 끝으로 약 두달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사진=Mnet M2
‘잘봐줘 JBJ’는 Mnet 디지털 채널 M2에서 제작한 디지털-방송 결합형 아이돌 리얼리티로 디지털의 최대 강점인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잘 살렸다는 점에서 호평을 이끌어내며 기분 좋은 마침표를 찍었다.특히 JBJ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활용한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JBJ를 상징하는 숫자를 활용해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8분 7초에 공개한 것은 물론 팬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초성을 딴 점보자, 재보자, 좀비즈, 제보자 시리즈로 멤버들의 숨겨진 매력과 정보를 끊임없이 제공했다.
Mnet 방송과 네이버 V라이브 동시 방송을 통해 보다 많은 팬들이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디지털 생중계로 진행된 셀프 제작발표회는 라이브 최초로 목욕탕에서 진행되어 하트 1500만개를 기록했으며, 매주 멤버들이 직접 팬들을 위해 만든 꽃다발을 만들어 전달한 ‘꽃보다 JBJ’ 시리즈, 멤버들이 함께 삼성역을 찾아 팬들이 선사한 광고를 배경으로 인증하는 모습, 그리고 팬들에게 역조공으로 광고를 선사하는 JBJ의 모습까지, 팬과 가수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까지 담아내며 그 의미를 제대로 살려냈다.
JBJ는 ‘잘봐줘 JBJ’에 힘입어 지난 10월 중순 성공적으로 데뷔를 마쳤다. M2의 오리지널 콘텐츠 ‘릴레이 댄스’로 남자그룹 최초이자 단 하루 만에 235만 조회수를 달성했으며, 2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했다.
팬들을 향한 ‘잘봐줘 JBJ’의 특별한 선물은 끝이 여기서 아니다. JBJ의 데뷔 앨범에 실린 ‘꿈을 꾼 듯’ 특별 뮤직비디오를 마지막으로 공개하는 것. ‘잘봐줘 JBJ’ 제작진이 선사하는 ‘꿈을 꾼 듯’ 뮤직비디오는 오는 8일 M2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Mnet의 디지털 채널 M2는 디지털 콘텐츠의 최강자답게, 매번 새로운 시도를 통해 트렌디함과 화제성을 내세우며 560만 이상의 글로벌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금번 종영한 ‘잘봐줘 JBJ’를 비롯해 컴백 아티스트의 신곡 라이브를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엠넷 프레젠트(Mnet Present)’, 방송과 디지털 결합형 아이돌 리얼리티 ‘갓세븐의 하드캐리’와 ‘에IF릴’ 등 다양한 기획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최근에는 샤이니 태민이 함께한 자전적 형태의 디지털 다큐멘터리 ‘디큐멘터리’로 화제를 모았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