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 사람은 4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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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교제를 시작한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랜더는 지난해 5월 약혼을 발표했다. 케이트 업튼은 연인을 응원하기 위해 포스트시즌에만 세 번 이상 경기를 관람하며 애틋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케이트 업튼은 2011년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타워 하이스트’, ‘아더 우먼’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3년에는 제10회 스타일 어워즈 올해의 모델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5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입단한 저스틴 벌랜더는 2006년 아메리칸 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2011년에는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다. 2017년 후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해 생애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얻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