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너 맥그리거 “난 돈에 욕심 많아, 억만장자 되길 원해” 서서히 메이웨더 제칠 것

UFC 코너 맥그리거 “난 돈에 욕심 많아, 억만장자 되길 원해” 서서히 메이웨더 제칠 것


코너 맥그리거(29)가 UFC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0)를 다시 한 번 자극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한국시간) 영국의 일간지 ‘더 선’ 등 복수 언론은 메이웨더를 겨냥한 맥그리거의 말을 보도했다.

이날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맥그리거는 자신의 다큐멘터리 관련 기자회견장에서 “나는 돈에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억만 장자가 되길 원한다. 사실 억만장자 그 이상이 되길 바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맥그리거는 “다음 회차 포브스 리스트에서는 메이웨더가 1위, 내가 2위, 호날두가 3위를 기록하게 될 것이다. 이후 서서히 메이웨더도 제칠 것이다”고 전했다.

UFC 맥그리거는 “메이웨더와 몇 차례 더 붙는다면 메이웨더를 꺾을 수 있다. 그래서 현재 내 목표는 2018년 포브스 선정 수입이 높은 선수 1위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다. 최종적으로는 UFC 선수로서 억만장자 클럽에 가입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천재 파이터’ 조르주 생피에르(캐나다·이하 GSP)가 미들급 챔피언 마이클 비스핑(영국)과 타이틀전으로 UFC 옥타곤에 컴백한다.

5일(한국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 217에서 GSP는 비스핑과 미들급 왕좌를 놓고 격돌하며 4년 만의 복귀전으로 알려졌다.

[사진=UFC 코너 맥그리거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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