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아이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은 결과 1,239.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만도 1조6,738억원에 달했다.
1992년 설립된 비디아이는 미세먼지를 거르는 탈황설비와 전기집진기, 석탄 취급 설비, 회처리·회정제 설비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업계 최초로 석탄 화력발전 보조기기(BOP)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회처리·회정제 설비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다. 비디아이의 매출액은 2014년 768억원에서 2015년 932억원, 지난해 1,005억원으로 증가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