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부산특구 입주가능 업종 41개로 확대

부산특구 내 입주 가능 업종이 대폭 확대됐다. 5일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에 따르면 부산특구 산업시설구역 내 입주 가능 업종이 24개에서 41개로 늘었다. 구체적으로는 R&D융합지구(미음일반산업단지)가 11개에서 19개로, 사업화촉진지구(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가 13개에서 22개로 늘었다. 기존 입주 가능 업종 외에 화학·의료용 물질 제조업, 소프트웨어·컴퓨터 프로그래밍 개발, 정보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이 추가됐다. 부산특구본부는 이를 통해 입주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한욱 부산특구본부장은 “앞으로도 제도 개선 등을 통해 특구 육성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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