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탄생 100돌을 맞아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정치적 논란과 업적의 공과에 대한 판단과 별도로 산업발전을 지휘했던 대통령을 기억하는 것은 의무라는 판단하에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기르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기념주간에는 뮤지컬 독일 아리랑과 박정희를 말하다 명사 초청 토론회, 박정희 대통령 학교 가는 길 걷기, 시민참여연극 박정희, 산업화 주역 초청강연, 탄생 100돌 전야제, 탄생 100돌 기념식,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등의 각종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