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잡곡프로젝트’ 시범사업은 팥·기장 등 10개 품목의 고품질 잡곡을 단지화하고 각 작목에 적합한 농기계 및 재배기술을 보급한 사업이다.
경기농기원은 화성·평택·안성 등 경기남부지역에 100㏊의 잡곡단지를 조성해 시범사업을 한 결과 관행 재배 농가보다 시범사업 농가의 소득이 10% 향상됐다고 밝혔다.
경기농기원은 2018년 ‘G-잡곡프로젝트’ 사업에 용인시를 추가했으며 4개 지역에 7억원을 지원한다.
김순재 경기농기원장은 “잡곡은 도시민에게는 건강을,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원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G-잡곡프로젝트로 도내 잡곡산업의 활성화 및 농가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