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차남' 이규정, 극과 극 비하인드 공개…"청순부터 싸늘까지"

MBC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 이규정의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돼 화제다. 청순과 싸늘을 넘나드는 극과 극 표정에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것.

6일 오전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매 회 ‘넘사벽 감정 연기’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이규정씨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밥상 차리는 남자’ 촬영에 한창인 이규정의 사진 4장이 공개됐다.


/사진=윌엔터테인먼트
공개된 사진 속 이규정은 리허설 중임에도 불구하고 상대 배우를 바라보며 실전처럼 카리스마를 방출하는가 하면, 리허설이 끝나자 환한 비타민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혼신의 눈물 연기 후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기도.

이렇게 촬영 비하인드 사진만으로도 쫄깃한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한 이규정은 극 중 자신의 아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모성을 분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고있다. 극과 극 감정연기를 혼신의 열연으로 보여줘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등장만 하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그의 연기는 드라마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로 자리잡고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극 중 수미(이규정 분)가 자신을 찾아 온 연주(서효림 분)에게 한결(김한나 분)을 잘 키워달라며 눈물로 호소하자 그에 마음 약해진 연주의 모습이 비춰지며 앞으로 한결이와 연주부부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매주 주말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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