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주민대상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

서울 동작구가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3회에 걸쳐 구민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노량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인권을 가까운 실생활과 연결시켜 지역사회에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에는 ‘어린이와 만나는 새로운 길, 인권’이라는 주제로 영유아 부모와 함께 아동권리에 맞는 긍정적 훈육방법,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수 있는 권리 등 어린이 인권사례를 살펴보고, 2회차에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님가 가정·학교에서 청소년 인권 현주소와 발전방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3회차에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인권을 위해 우리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이고 앞으로 나갈 방향에 대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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