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가 오는 17일 각 사회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주민과 대화를 하는 ‘리빙라이브러리’ 행사를 연다. 봉천동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평소 만나기 힘든 사회인사들이 초청돼 주민들과 만나 관심사를 함께 공유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리빙라이브러리에서는 고정욱·은효경 동화작가,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 신미식 사진작가, 양수영 실용음악교육가, 정성빈 조경가 등이 자신들의 분투기를 비롯해 자녀교육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선착순 7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나 용꿈꾸는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