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세계 최초 유네스코 기록유산분야 국제기구 유치 성공

충북 청주시는 6일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개최된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기록유산분야 세계 최초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ICDH·International Center for Documentary Heritage)를 청주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ICDH에 대한 총회 승인으로 내년 2월 유네스코와 한국정부간 협정이 체결되면 청주시와 국가기록원은 설립기획단을 출범시켜 센터 설립과 운영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ICDH는 특수법인 형태의 국제기구로 법적지위를 얻게 되며 주로 기록유산 분야의 국제적인 지원과 운영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게 된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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