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인사이트 이세인 대표는 “저스툰의 성장세가 무섭다. 서비스 시작 약 반 년 만에 (UV기반) 티어2 진입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최근 연재를 시작한 다양한 신작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하며 “함께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마케팅들이 밑에서 받쳐주고 있어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웹툰인사이트가 밝힌 9월의 웹툰 플랫폼 상위 순위는 아래와 같다.
( TIER 1 ) 1. ( = ) 네이버웹툰 2. ( = ) 레진코믹스 3. ( = ) 다음웹툰
( TIER 2 ) 4. ( = ) 카카오페이지 5. ( = ) 케이툰 6. ( ▲ ) 투믹스 7. ( ▲▲ ) 저스툰 8. ( ▼ ) 탑툰
하지만 웹툰인사이트는 “아직 타 플랫폼에 비해 적은 작품 수와 PV 기반 순위와의 큰 격차는 저스툰이 풀어야할 숙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저스툰 관계자는 “순위라던가 작품 수 같은 외적인 숫자 보다는 작가와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더 좋은 작품을 발굴하여 독자에게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저스툰은 단행본 출판사에서 미디어그룹으로 변신을 한 (주)위즈덤하우스미디어그룹(대표 연준혁)이 지난 5월 런칭한 웹툰/ 웹소설 플랫폼이다. 기존 단행본 출판에서 쌓은 기획 노하우를 웹툰, 웹소설 콘텐츠 제작에 투여하여 신선한 작품들을 서비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태호의 '오리진', 꼬마비의 'PTSD'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