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쏘' 알고 봐도 '소름 쫘악'..관람 포인트 3

제임스 완이 제작한 <쏘우> 시리즈의 새 이름 <직쏘>가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사진=‘직쏘’ 스틸


<컨저링>, <애나벨> 제임스 완 제작의 퍼펙트 스릴러 <직쏘>가 지난 주말 국내 개봉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며 상영을 이어 나가고 있다.

관객들은 <쏘우>의 1편을 보는 듯한 반전과 탄탄해진 스토리에 더욱 반가워하며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이에 알고 봐도 혹은 모르고 봐도 뒤통수를 얼얼하게 하는 관람 포인트 베스트 3을 공개한다.

#첫 번째, 게임은 하나가 아니다.


1대 다수의 게임이기에 하나의 게임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눈치챘겠지만 <직쏘>의 트랩은 각 5명이 각 다른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며 5개의 게임이 동시에 진행 되고 있는 것이다. 단, 표면상으로 그렇다는 것이며 더 깊숙이 들어간다면 이것 또한 정답은 아니다. 과연 몇 개의 게임이 진행되고 있는지 영화를 보고 추리해볼 것!

#두 번째, 트랩은 연결되어 있다.

첫 번째와 같으면서도 다른 내용이다. 한 개의 게임이 끝나도 이 구간의 트랩은 남아서 다음 단계의 트랩으로 진화한다. 그러므로 트랩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시 당신을 덮쳐 올 수 있다는 이야기로 방심은 금물이다.

#세 번째, 반전을 놀라워 할 때쯤 또 다른 반전이 시작된다.

<직쏘>의 반전은 한가지가 아니다. 멀티 다중 반전과 스토리의 정교함은 당신을 다시 한번 감탄하게 만들며 이 영화가 레전드 시리즈의 귀환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고하게 기억시킨다.

이렇듯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 <직쏘>는 도심 한복판 의문의 시체들이 발견되고 모든 증거는 범인으로 ‘직쏘’를 가리키며 벌어지는 퍼펙트 스릴러. 동시기 개봉작 외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절찬 상영 중에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