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도 친구들, 양평에서 캠핑 '문화 차이 실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도 친구들과 럭키가 양평에서의 둘째 날을 맞이했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인도 F4가 양평 글램핑장에서 둘째 날을 맞이해 직접 요리를 하며 아침을 준비하는 모습과 ATV를 체험하는 모습이 방영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이날 방송에서 럭키는 인도 친구들을 위해 아침 메뉴로 해장에 안성맞춤인 라면을 선택해 나 홀로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반면 인도 친구들은 럭키를 도와줄 생각은커녕 날씨 체크와 외모 체크를 하며 요리는 뒷전인 듯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혼자 아침 준비를 하던 럭키는 비크람에게 즉석밥을 주며 “전자레인지에 가서 2분만 돌려줘”라고 부탁했고, 이에 비크람은 장난을 치며 거부했지만 이내 순순히 부탁을 따르며 럭키를 도와 훈훈한 광경을 보였다.

또한 글램핑장을 떠나기 위해 정리를 하는 도중 “여기는 룸서비스가 없어”라는 럭키의 한마디에 비크람은 “말도 안 돼”, “학교 졸업하고 해본 적이 없어”라 말하며 한국의 캠핑 문화에 대한 놀라움을 보였다. 럭키는 “한국 문화가 아주 어려워”라고 말하며 친구들에게 설명해주었고 비크람은 “한국 문화와 인도 문화가 다르네”라고 말해 문화의 차이를 실감했다.

한편, 인도 친구들과 럭키는 스릴감이 넘치는 ATV를 체험했다. 인도 F4는 “파이팅”을 외치며 자신감 있게 출발했다. ATV에 탑승한 친구들은 저마다 다른 운전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비크람은 현란한 손기술로 거침없는 스피드를 즐겼고 카시프는 안전 운행 스타일로 아재의 노련미를 선보였다.

인도 F4가 함께하는 럭키 데이, 양평 둘째 날 이야기는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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