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C는 이제 그만! 친환경 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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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스톰트루퍼를 연상케 하는 콜럼비아 아웃드라이 익스트림 에코는 미적인 부분 외에도 뛰어난 부분이 많다. 이 199달러짜리 자켓은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폴리에스터제 외피는 재활용 병과 짜투리 천으로 만들어졌다. 이로서 염색에 드는 물이 벌당 49리터나 절약된다.

대부분의 방수 통기성 의복은 발수 코팅이 되어 있으나 이 옷은 발수 코팅이 없다. 발수 코팅에는 PFC(과불화탄소)라는 유독 화학물질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대신 빗물은 막고 땀 분자는 통과시키는 통기성 막을 사용한다. 그리고 오랜 사용에 따라 약화되는 발수 코팅이 없기 때문에 물에 젖을 가능성도 그만큼 적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 / by Eleanor Cummins, illustration by Eric Hein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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