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프로 김종언 공인중개사, 최신개정판 ‘부동산중개업은 심리학이다’ 집필





부동산 교육기관 ‘랜드프로’가 최신 개정판 도서 ‘부동산 중개업은 심리학(心理學)이다’를 선보였다.


‘부동산 중개업은 심리학이다’는 28년간 중개업사무소 13곳을 창업하고, 약 200명의 보조원, 소속 중개업자를 배출한 김종언 교수가 집필한 책이다.

이번 신간은 개업 공인중개사 사무소 360곳을 탐방하고 이에 대해 연구·분석한 내용을 담아 독자들의 눈길을 끈다. 지역에서 성공을 거둔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직접 탐방하며 느낀 점을 공유해 독자에게 간접 경험의 재미를 선사한 것이다.

특히 김종언 교수는 부동산 중개업과 심리학 사이의 밀접한 관련성에 주목했다. 고객은 언제나 떠날 준비를 하는 사람들인 만큼, 이들의 심리를 사로잡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이에 저자는 고객의 유형과 심리파악 방법에 대해 설명했으며, 매수자(임차인) 및 매도자(임대인)의 심리를 집중 탐구했다.

김종언 교수는 이 책에서 부동산 중개업의 성공 단계를 ‘1단계: 상쾌한 전화 상담에서 기분 좋은 미팅까지’, ‘2단계: 나만의 콘셉트 브리핑으로 현장 안내까지’, ‘3단계: 서로가 만족하는 계약까지’, ‘4단계: 안전한 중도금 지급과 웃는 낯으로 잔금내기’, ‘5단계: 감사의 마음으로 중개보수 받기’, ‘6단계: 창조적인 고객관리하기’로 나눠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이 외에도 독자들은 부동산 중개소 창업 입지 선정 노하우, 물건 접수 및 권리분석, 물건관리 요령 등의 실무지식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랜드프로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에 관한 지식은 이론보다 실제 경험이 훨씬 중요하다”며 “이번 신간을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인중개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랜드프로 인터넷 서점에서는 최신개정판 ‘부동산 중개업은 심리학이다’ 외에도 ‘부동산 투자 입문서’, ‘부동산 계약서 이렇게 작성하라’, '재개발?재건축 이제 시작이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전 도서 구입 시 1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으며, 배송비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