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이 12월 세종시에서 주상복합 단지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조감도)를 분양한다.
한신공영은 기존 주택 브랜드 ‘한신더휴’에 이어 다양한 고급 특화설계가 도입되는 최고급 주상복합 브랜드 ‘리저브’를 처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세종시 2-4생활권 HO1, HO2블록에 지어지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8층, 17개 동 전용 84·99㎡ 1,031가구 규모다. HO1블록에 12개 동, 661가구, HO2블록은 5개동 370가구로 조성되며 총 16개의 평면타입으로 구성된다.
건물 외관에는 주변 자연 환경과 연계한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17개 동의 높이가 다양하게 구성돼 입체적인 스카이라인이 조성된다. 단지 사이에는 HO1블록과 HO2블록을 잇는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총 16개 타입에는 테라스, 복층형, 4면 개방형 등의 다양한 특화평면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세종시 2-4생활권은 이 단지를 시작으로 약 3,500여가구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차례로 들어설 예정이며 모두 세종시 설계 공모에 당선된 단지들이다. 2-4 생활권의 중심에 위치한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주변에는 풍부한 녹지, 문화, 쇼핑, 행정, 교통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저층부에 개방형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되는 상업시설의 분양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서 12월에 문을 연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