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11번가가 라쿠텐 입점 후 최근 1년 간(지난해 11월~올해 10월) 고객 구매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시세이도 아쿠아 인텐시브 샴푸가 가장 많이 팔렸다. 기능성 샴푸로 셀프 관리를 하는 ‘홈케어’ 열풍이 불며 일본산 프리미엄 헤어 제품에 대한 소비 니즈(needs)가 적극 반영된 결과다.
2위는 교세라 주방용품, 3위는 타마고 간장, 4위는 나이키 코트로얄, 5위는 카시오 지샥이 차지했다. 이어 리버라이트 키와메 조리기구, 시세이도센카 퍼펙트 휩, 베르던 산토쿠 부엌칼, 산케이 언더웨어, 타케우치식 칼갈이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달 31일 입점 1주년을 맞은 11번가 라쿠텐은 최근 한 달(10월 7일~11월 6일) 매출이 오픈 초기 같은 기간보다 130%, 구매 회원 수는 421%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1번가에서는 패션, 뷰티, 식품, 리빙, 잡화, 취미용품 등 1000여 개 품목의 라쿠텐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