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아름방송, 베트남 탱화성 방송국과 업무협약 체결

아름방송과 베트남 탱화성 방송국은 7일 양 도시를 알리는 방송프로그램 제작과 기술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제공=아름방송
성남시 케이블방송사 아름방송네트워크는 지난 7일 베트남 탱화성 방송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름방송과 베트남 탱화성 방송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도시의 강점을 시민에게 알리는 방송프로그램 제작과 기술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아름방송과 탱화성 방송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고 협약식 이후 아름방송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마무리했다.


아름방송과 탱화성 방송국은 앞으로 양 도시의 문화, 전통, 예술, 관광 분야의 방송 프로그램 교류, 기술 협력 등을 위해 서로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박상영 아름방송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아름방송과 탱화성 방송국 양측이 서로 발전하는 기술 및 방송 프로그램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양 도시의 문화 및 경제 발전 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 화이 짜오 탱화성 방송국 대표이사는 “양 방송사가 프로그램 제작협력과 기술교육 등 실질적인 협력이 오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탱화성 방송국은 베트남 전 지역과 주변 아시아 국가에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텔레비전뿐 아니라 라디오, 온라인신문 등을 함께 운영하는 언론 기관이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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