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중앙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기업가정신’ 관련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연합교과목캠프다. 한 학기동안 ‘도전’, ‘협동’, ‘창의적 문제해결’ 등과 관련된 공부를 한 학생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프로젝트 캠프’로 운영됐다.
숙명여자대학교 손종서 교수는 “이번 캠프는 서로 다른 시각을 가진 청년들이 함께 모여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보는 기업가정신 교육의 한 과정이다. 이러한 교육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체험되어질 때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원용 단장은 “이번 4회 캠프는 ‘아이디어 큐브’라는 부제를 붙여 진행하게 됐으며, 큐브라는 것이 9개의 조각이 한 면을 이루고 6가지의 다른 색깔이 모여 각각의 면을 이루듯,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년들이 서로의 다름을 현명하게 융합해가는 과정을 담아보고 싶었다”며 이번 캠프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캠퍼스 CEO 육성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창조전문인력 양성사업`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청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이와 같은 지원들 속에 ‘중앙대학교’와 ‘숙명여자대학교’는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