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중소기업인들의 축제인 ‘2017 대구중소기업인대회’가 9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역산업 성장을 주도한 중소기업인을 선정·포상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대구시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마련한다. 올해 대상은 대주기계가 받는다. 대주기계는 공장자동화설비 및 압축공기를 공급하는 에어 콤프레서 클리닝 시스템 전문 생산기업이다. 압축공기 청정시스템 분야 국내시장 점유율 35%, 세계시장 점유율 약 6%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신정밀(최우수상), 이슬나라·부호체어원·현대코퍼레이션(이상 우수상) 등도 수상한다. 최근 3년간 고용창출 및 매출성과가 뛰어난 대홍코스텍·엔유씨전자·와이제이링크·엔도비전 등 9개사는 ‘성과우수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