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003470)은 안정성 높은 달러 중장기 채권으로 기존 상품 대비 높은 금리 매력을 지닌 ‘(신)사우디아라비아 달러국채’를 판매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달러국채는 달러자산 편입의 목적과 수익성, 안정성을 두루 겸비한 상품이다. 단일 종목으로 국내에서 상반기에만 700억원 가량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신)사우디아라비아 달러국채는 10년 5개월물(만기 2028년 3월4일)로 기존 사우디아라비아 달러국채(만기 2026년 10월26일)와 유사한 만기이나 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환율변동이 없을 경우 만기까지 보유 시 3.4% 수준의 연평균 세전수익률을 얻을 수 있으며, 환차익이 발생할 경우 환차익은 과세되지 않는다. 특히 이 상품의 시중 최소매매단위는 20만달러로 높은 편이지만, 유안타증권은 이를 대폭 낮춰 1만달러로도 투자가 가능하게 했다.
최훈근 유안타증권 채권상품팀장은 “자산가들 사이에서 최근 통화 측면의 자산배분에 대한 관심과 함께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고 있어 이들의 달러채권 편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달러국채는 달러자산 분산투자에 대한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우량 채권상품”이라고 평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국제신용평가기관들로부터 A+ ~ A- 등급을 부여받은 중앙아시아 최대 경제국가로, 세계 2위의 원유생산국이자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원유생산국으로 분류된다. 저유가 상황에서도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재정균형 프로그램 2020을 발표해 재정개혁에 힘쓰고 있다. 높은 신용등급의 국채로 발행 수량 또한 많아 높은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어 유안타증권을 통해 별도의 수수료 없이 중도환매도 가능하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