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틈새라면빨계떡’의 맛과 포장 디자인을 개선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팔도가 2009년 출시한 틈새라면빨계떡은 명동의 유명한 라면 맛집 음식을 제품화한 것으로, 매운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베트남 고추(하늘초)로 매운맛을 강화해 매운맛을 측정하는 기준인 스코빌지수를 9413SHU(기존 8557SHU)로 높였다. 이는 국내 라면 중 가장 매운 것이라고 팔도는 설명했다.
팔도는 ‘틈새라면빨계떡’의 맛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면발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개선하였으며, 소고기전골, 사골설렁탕분말 등을 사용해 진한 국물 맛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건더기스프에는 제품 컨셉에 맞도록 계란후레이크를 추가해 보임성도 강화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