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분기 당기순이익은 8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4.8% 증가했으며 역시 시장 전망치(700억원)를 웃돌았다. 다만 3·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3·4분기 대비 3.1% 줄어든 1조405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 측은 “거래대금 확대로 인해 순수탁수수료가 늘었고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와 조기상환 확대로 금융상품 수익 증가했다”며 “구조화 금융 수익 확대로 인수 및 자문 수수료도 증가하는 등 영업 전 부문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