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우가 오늘(11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배우 한지우는 11일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잘 살게요. 첫사랑을 이룬 남자친구, 아니 이제는 나의 남편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손잡고 함께 꽃길 걸어 봅시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예비신랑은 3살 연상의 대기업 연구원. 공개된 사진에서 예비신랑은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한지우의 결혼식으로 비공개로 이뤄지며 가까운 친인척만 초대할 예정이며 결혼식 직후 이탈리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한편, 1987년생 한지우는 2007년 미스코리아 중국 진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했으며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에 등장했다.

또한, 지난 3월 종영된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검사 여민경 역을 연기했다.

[사진=한지우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