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지사는 이날 특강에서 ‘연정정신’과 ‘글로벌 스탠다드’를 중심으로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남 지사는 특히 이 모임이 서로 다른 업종을 가진 중소기업 간의 교류를 도모하는 자리인 만큼, 미국의 ‘배터리 클럽’처럼 판교 내에 청년 창업가와 최고경영자(CEO)들이 상호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인 경기도형 배터리 클럽 ‘PAN soil & society’ 구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배터리 클럽은 미국 실리콘밸리 내 IT 기업인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공간으로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 등 굴지의 창업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남 지사는 또 경기도의 ‘공유경제시장’ 모델 중 하나인 ‘경기도 주식회사’와 ‘일하는 청년 시리즈’에 대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도 당부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는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 간 간 협업과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날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의 임원 및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