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화MTV 교통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 2월 착공한 것으로 애초 올해 말 완공 예정이었으나 해안로 상습정체를 호소하는 MTV 입주 기업들의 요청으로 개통 시기를 앞당겼다. 시는 해안도로가 개통되면 교통량이 분산돼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과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태석 안산시 도시주택국장은 “별망지하차도 건설 등 주변 도로망 확충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시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