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 인구의 감소 등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로보틱스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핵심 투자 테마는 산업자동화 기술(35%), 자율주행 기술(15%), 의료장비 기업(15%), AI/커넥터/반도체와 같은 구현 기술(35%)에 투자한다. 알파벳(구글 모회사), 아마존, 애플과 같은 대형주 외에도 모빌아이, 트림블과 같은 중소형주 등 50여개 종목에 투자하여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이상진 교보악사자산운용 본부장은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이 향후 2025년까지 연 10% 이상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올해 말 일몰되는 해외 비과세 적용 펀드로 이 펀드가 가장 적합하다” 며 “향후 투자는 땅, 부동산이 아니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업에 투자해야 할 때이다” 라고 설명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