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빛나는 결혼반지, 뽀뽀 애교까지? 송중기 선서 “서로에게 장난스럽게 미소 지으며”
송중기와 송혜교가 신혼여행 근황을 공개하여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배우 송혜교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으며 송중기와 함께 스페인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던 날로 알려졌다.
사진 속 송혜교는 레스토랑에서 입술을 내민 애교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결혼반지가 빛이 난다.
한편, 12일 중국 시나연예는 지난달 결혼식에서 송혜교에 맹세한 송중기의 선서가 팬에 의해 공개됐다고 전했다.
배우 송중기의 선서는 “송혜교를 나의 아내로 맞아, 맹세합니다”로 시작됐으며 그는 “우리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걸었던 인생의 길을 걸어가게 됐습니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때로는 돌에 걸려 넘어질 수도 있을 겁니다”라면서 “하지만 매 순간,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 용감하게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서로에게 장난스럽게 미소 지으며 ‘별거 아니야’라고 말해주고, 다시 굳세고 용감하게 걷는 법을 배울 것입니다”고 다짐했다. 선서는 “이상, 나의 고귀한 신부에게”로 끝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송혜교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