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 1,531가구 분양



대우건설은 12월 전남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1층~지상20층, 18개동, 총 1,531가구 규모다.

단지가 들어서는 오룡지구는 남악신도시 1단계 마지막 택지개발지구로 1만여가구, 인구 2만5,000여명의 자족도시를 목표로 하는 곳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3,200여가구의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국도 2호선 남악IC 근처에 있어 남해고속도로 진출입이 쉽다. 이에 순천·여수 등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KTX 호남선 임성리역도 차량을 이용하면 10분대에 도달할 수 있고 대불국가산업단지 및 현대삼호중공업 등으로 출퇴근도 편리한 입지다.

단지 인근에는 상업용지가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쉬울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기존 남악신도시의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전남도청과 전남교육청·전남지방경찰청·남악우체국 등도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있다.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출 예정이다. 오룡지구는 공원길 등으로 학교와 학원, 중심상업지구, 영산강 수변공원이 연결돼 있는데 주변에는 피톤치드 숲, 나무터널, 사계절 꽃길 등이 조성된다. 또한 순환형 자전거 도로도 생길 예정이다. 단지는 40%에 달하는 조경비율로 풍부한 녹지가 조성되며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다양한 설계가 적용된다. 피트니스클럽·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와 법정주차대수의 129%에 달하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149에 위치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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