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북인천복합단지 82만5,000㎡(서구 경서동 1016 번지 일대) 부지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통해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 공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안내기간을 거쳐 13일 최고가 제안을 받는다. 최고가 제안과 계약체결은 ‘북인천복합단지’의 감정 평가액인 2,819억원에서 20%인 564억원을 할인한 2,255억원을 기초가격으로 최고 가격을 제시한 법인(또는 개인)과 매각을 위한 수의계약을 체결한다. 최고가 제안자는 당일 지정계좌에 매수 희망액의 10%를 보관금으로 납입하면 즉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본 매매계약을 체결하면 소유권 이전이 완료된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