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소영의 소속사 와호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신스틸러로 주목받기 시작한 반소영이 SBS의 새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에서 주인공 조화영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사진=와호엔터테인먼트
‘해피시스터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이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가족의 탄생’, ‘괜찮아, 아빠딸’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고흥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반소영이 극중 연기할 ‘조화영’은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커리어 우먼이며, 조강지처 윤예은(심이영 분)의 남편이자 성공한 젊은 사업가인 이진섭(강서준 분)을 유혹하고 차지하려는 비서이자 악녀로 등장한다. 극중에서 대립과 갈등의 중심에 서있는 인물인 만큼 심이영과의 연기 대결을 통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반소영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를 졸업하고 드라마 ‘아이 엠 샘’, ‘공주의 남자’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또한 영화 ‘협녀, 칼의 기억’, ‘간첩’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청년경찰’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여 새로운 신스틸러로 주목 받고 있다.
‘해피시스터즈’는 ‘달콤한 원수’의 후속작으로 오는 12월 4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일 오전 8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