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2018학년도 대학수능 시험'대비 특별 교통관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은 오는 16일 2018년도 수능일을 맞아 특별 교통관리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수능시험이 치러지는 이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찰관 1,026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819명을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수험생 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특히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잡상인이나 대형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원거리 우회토록 할 예정이다. 또 불가피하게 시험장 도착이 늦거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은 112 신고를 할 경우 최 근접 순찰차나 싸이카가 신속하게현장에 도착, 안전하게 시험장까지 수송하기로 했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주변 200m이내는 일체의 주·정차가 금지되는 만큼 미리 하차해 도보로 입실해야 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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