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신곡 ‘Beautiful’이 파트 분배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11인조 보이그룹 워너원이 13일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을 들고 컴백한 가운데, 신곡 ‘뷰티풀(Beautiful)’의 멤버별 파트를 두고 불균형한 분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특정 멤버의 파트가 타 멤버에 비해 지나치게 적다는 것이다.


‘Beautiful’의 뮤직비디오의 전체 길이는 8분 가량 되는데,주인공 강다니엘이 등장하는 분량은 1분 25초, 옹성우는1분2초다. 이에 비해 박우진·라이관린·배진영 등 일부 멤버는 분량이 2초 정도. 한 라이관린의 팬은 “순간 캡처”로만 그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또한 ‘Beautiful’은 노래 파트 분배 역시 불공평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리더인 윤지성 같은 경우 4초 정도. 그는 이전 곡 ‘에너제틱(Energetic)’에서도 4초가량의 파트만을 담당해서 팬들을 속상하게 했다.

팬들은 “다른 멤버들에게 불만이 있는 게 아니라 회사에 불만이 있는 것”,“한정된 시간 동안 활동하는 건데 우리 애 목소리 듣기가 너무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