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경제 회복 흐름을 탄 지금이 구조개혁의 적기”라며 “정규직에 대한 유연성을 확대하고 사회안전망을 탄탄하게 하는 등 노동시장 개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노동개혁을 통해 생산성을 끌어올리지 않으면 침체된 잠재성장률을 제고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최근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수출과 투자를 중심으로 회복 흐름이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IMF는 3월만 해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6%로 전망했으나 4월 2.7%, 10월 3.0% 등으로 계속 올리고 있다. /서민준기자 morand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