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러블리즈의 미니 3집 ‘폴 인 러블리즈(Fall in Lovelyz)’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러블리즈 멤버들이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러블리즈 3번째 미니앨범 ‘Fall in Lovelyz‘ 기자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
데뷔 3주년을 맞은 러블리즈는 이번 앨범에서는 기존까지 호흡을 맞춰왔던 윤상이 아닌 새로운 프로듀서 원택과 탁과 호흡을 맞추며 변화를 맞았다. 이에 대해 베이비소울은 “3년 동안 윤상PD님과 계속 작업을 했다. 그동안 PD님이 러블리즈의 색깔을 만들어 주신 것 같다. 이번에는 새로운 러블리즈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새로운 분들과 작업을 했다”고 변화의 이유를 언급했다.
류수정은 “지난번에는 감성적인 면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조금 더 발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하며 “저희가 윤상PD님과 작업이 아예 끝난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도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이번 앨범 내기 직전에도 저희에게 응원도 많이 해주셨다. 1위한 다음에 밥도 사주시면서 앞으로 잘 되라고 조언과 격려도 많이 해주시고 계신다”고 윤상과의 깊은 인연을 전했다.
진 역시 “지금까지도 개인적으로 연락하면서 모르는 게 있으면 여쭤보고 있다. 윤상PD님이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시면서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블리즈의 새 앨범 타이틀곡 ‘종소리’는 러블리즈가 새롭게 시도하는 컴플레스트로 사운드와 일렉트로팝이라는 장르가 만난 곡으로, 순정만화 판타지를 콘셉트로 러블리즈만의 사랑스러운 세계관을 담아낸 곡이다.
한편, 러블리즈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폴 인 러블리즈(Fall in Lovelyz)’ 음원을 공개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