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주도형 리더의 시대는 갔다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리더가 되라

뉴알파: 리더를 깨우는 리더|대니엘 할런 지음/ 김미란 옮김/ 비즈페이퍼/ 16,000원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도 11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개인과 단체, 기업들이 영향력을 키우고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리더십·잠재력향상센터’의 CEO다. 그는 전통적 리더들은 ‘성취 혹은 성과’라는 한 가지 목표에만 집중했다면서, 이들을 ‘올드알파(Old Alpha)’로 지칭한다. 반면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리더십의 소유자는 ‘자기 충족감’과 함께 ‘세상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더 갖고 있다면서, 이런 유형의 리더를 ‘뉴알파(New Alpha)’로 명명했다.


그는 진정으로 훌륭한 리더란 자신과 조직의 목표를 성취하는 일뿐만 아니라 주변 세상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일에 헌신하는 사람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자신의 전공 분야인 교육학과 정치학에 심리학을 접목한 역동적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 프로그램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탁월한 사람이 되는 법→탁월한 리더가 되는 법→탁월한 그룹이 되는 법’의 3단계로 이뤄진 뉴알파 리더십 수업을 소개한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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