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을 끄는 것은 올해 들어 2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중국법인은 매출이 전분기보다 104.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중국에서는 초코파이를 포함한 파이류 매출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오!감자’, ‘예감’, ‘큐티파이’ 등 대표 제품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에서 성장세로 전환했고 중국에서도 사드 여파를 점진적으로 극복해나가고 있다”며 “4분기에도 중국법인의 매출 정상화와 더불어 그룹의 미래성장 동력인 신규사업의 기반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