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 소속사 클로버컴퍼니 관계자는 15일 오전 서경스타에 “감우성이 ‘키스 먼저 할까요’의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확정된 건 없다.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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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이 제안받은 역할은 극중 고독한 독거남 손무한 역이다. 손무한은 굴지의 광고회사 제작본부이사로 전설적인 카피라이터였지만 지금은 뒷방 늙은이 취급을 받는 인물로, 눈치도 재미도 인간미도 없는 아저씨다. 만약 감우성이 ‘키스 먼저 할까요’의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2014년 방송된 MBC ‘내 생애 봄날’ 이후 약 4년만 드라마 복귀가 된다.
한편 ‘키스 먼저 할까요’는 ‘의문의 일승’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