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8일 제1회 애인(愛仁) 김장 대축제를 남구 문학경기장(동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김장대축제는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협의회 등 8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인천시, 신한은행 인천지역본부, 이마트 인천권역, KT 수도권 서부고객본부 등 지역 기업·단체들이 후원한다. 김장 대축제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1,100여명이 참가해 3만8,630kg (10kg박스 3,863개 분량)의 김장을 담글 예정이다. 김치는 통합복지시스템인 ‘행복나눔 인천’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3,863가구에게 전달된다. /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