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그룹 최초 미국 ‘AMA 공연’, 방탄 소년단 환호 속 美 도착



K-POP 그룹 최초 미국 ‘AMA 공연’, 방탄 소년단 환호 속 美 도착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입국했다.

K팝 그룹 최초로 오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공연을 펼치는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도착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측은 LA에 도착한 방탄소년단의 공항 입국 현장 영상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방탄소년단이 입국 게이트를 통과할 때 환호하는 현지 팬들의 목소리가 영상에 함께 담겼다.

당일 공항에는 200여명의 팬들이 나와 방탄소년단을 반겼으며 현지 유명 음악지, 연예매체 등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입국 소식을 전하기 위해 공항에 나와 취재를 진행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방탄소년단은 시상식에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AMA 공연에 앞서 미국 유명 TV쇼인 CBS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The Ellen DeGeneres Show)’, ABC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연이어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AMA 공식 트위터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