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의 항공 소프트웨어 개발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또 한번 인정받았다. KAI는 항공기 체계종합(SI)·항공전자·비행제어·시험평가 등 개발 전 분야에서 CMMI 최고 단계인 레벨5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레벨5는 보잉과 록히드마틴 등 소수 기업만 획득한 바 있다. KAI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인정받아 향후 수출 등 수주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인증 획득 기념 행사에서 CMMI 및 KAI 관계자들이 함께 활짝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