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임상진단 분야서 미국병리학회 인증

유전자진단 전문기업 마크로젠(038290)은 미주법인이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술을 이용한 임상진단 및 분석 분야에서 미국병리학회(CAP)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CAP 인증은 미국 임상병리검사 품질인증기관인 CAP에서 임상검사의 품질을 인증·평가하는 제도다. 검사의 정확도 확인은 물론 심사위원단의 철저한 현장검증까지 거쳐야만 받을 수 있다. 마크로젠 미주법인은 정확도 테스트는 물론 전문실사단의 철저한 검증 절차를 모두 통과해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년간의 검사실 기록 및 절차의 품질 관리, 시설, 안전 프로그램 등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는 “미주법인의 CAP 인증을 계기로 마크로젠의 기술력과 우수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한국 본사 검사실에 대해서도 미국 CAP 인증 등을 획득해 더욱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