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공사 초기부터 해운대 12경의 하나인 청사포에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근사한 전망대가 생긴다는 기대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온 곳이었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그간 보아왔던 일반적인 형태의 전망대의 모습을 탈피하여, 해수면에서 높이20m, 길이 72.5m로 시공된 바다 위를 걷는 스카이워크의 형태로 건설됐다.
본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시공한 (주)대성문의 관계사인 대성문건설(주)의 한 관계자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그 끝자락이 반달 모양의 형태로 바다 쪽으로 길게 쭉 뻗어있어 드넓은 바다의 광경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전망대의 바닥은 투명 바닥으로 시공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산책하며 보는 해운대 바다의 모습은 그간 보아왔던 바다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이곳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수려한 바다 풍광과 일출, 낙조를 모두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부산 최고의 전망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시공한 대성문건설(주)의 모기업인 (주)대성문은 이러한 탄탄한 건설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부동산 전문 P2P 클라우드 펀딩사인 ‘타이탄인베스트’를 설립해 운영에도 나섰다. 타이탄인베스트는 대성문이 100% 출자해 만든 자회사로, 최근 출시한 부동산 p2p 투자 상품인 1, 2호 상품을 성공적으로 완판하고 현재 2호 2차 투자 상품을 모집 중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