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이스트W, 몬스타엑스, 볼빨간 사춘기가 베스트엔터테이너의 주인공이 됐다.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7 Asia Artist Awards’(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가 열렸다. 슈퍼주니어 이특, 배우 이태임의 사회로 진행됐다.

뉴이스트W는 “사실 시상식에 오는 것이 저희들의 꿈이었다. 여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하고,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해 준 러브 여러분 감사하다. 좋은 노래 들려줄 수 있는 가수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몬스터엑스는 “수상소감 말하기 앞서서 지진 피해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 이런 영광스러운 시상식에서 멋진 선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이 상을 받게 도와주신 소속사 식구들 모두 감사드리고, 몬스타엑스를 멋지고 섹시하게 만들어주시는 스텝들과 멤버들, 낳아주신 부모님 사랑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올해 처음 하는 것이 많다. 월드투어도 하고 음악방송에서 첫 1위도 했다. 행복한 한 해를 만들어주신 팬들 정말 많이 사랑한다. 더 발전하는 몬스타엑스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볼빨간 사춘기는 “멋진 분들과 함께 해서 감사하다. 저희 부모님 정말 감사드리고,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많이 사랑해주신 팬들 모두 감사드린다.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릴 것”이라고 밝게 웃었다.

한편 AAA는 한 해 동안 아시아와 대한민국을 빛낸 K-Pop, K-Drama, K-Movie를 결합하여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