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링거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인 하주안(이은우 분)이 이유범(이상엽 분)과 함께 남홍주(배수지 분)의 살해를 시도했지만 역으로 이유범의 배신으로 하주안이 살해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당신이 잠든 사이에’ 캡처
이날 방송에서 하주안은 “이거 맞으면 온몸에 근육이 마비가 될 거야, 그럼 숨을 못 쉬게 되고 5분 안에 잠자듯이 조용히 가게 될 거야. 축복 같은 죽음이지”라고 말하며 남홍주에게 주사를 놓아 살해를 시도했다.특히 하주안으로 분한 이은우는 지난 회 첫 등장부터 이날 방송까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소름 끼치는 표정 연기와 완벽한 역할 소화력으로 매 방송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으며 강렬한 눈도장을 남겼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 분)의 이야기로 매주 수, 목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