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000080)는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에 생필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재민들을 위해 1차적으로 생수와 즉석밥·라면·빵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앞으로 포항시청과 협의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고통받는 포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피해를 본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