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 1순위 경쟁률 14.49대 1

대우건설의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4.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했다.

1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476가구 모집에 6,900명이 청약해 평균 14.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37.17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75㎡A에서 나왔다.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비규제 지역인 의왕시에 올해 공급되는 마지막 물량으로 지역 내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렸다”며 “소형면적 위주 구성과 인근 단지의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호응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 의왕 장안지구 A1블록, A2블록에 짓는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는 지하2층~지상24층, 전용면적 50㎡~75㎡, 8개 동, 총 610가구(A1블록 194가구, A2블록 416가구)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 당 1,100만원대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지난 10일 개관한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의 견본주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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