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내년 최고 유망 지방은행지주-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16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내년 가장 유망한 지방은행지주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용훈 연구원은 “JB금융지주의 올해 3·4분기 누계 순이자마진(NIM) 개선 폭은 13bp로, 이는 다른 지방은행지주가 같은 기간 누계 수치 6bp였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라며 “주요 시중은행지주와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에는 업계 평균 수준의 NIM 개선이 기대되는데, 이미 확보한 중도금 대출 물량으로 인해 성장률도 다른 곳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내년에도 시중은행이 주도하는 은행주 장세가 되겠지만, 포트폴리오 구성 상 지방은행지주를 추가적으로 담아야 한다면 JB금융지주가 제격”이라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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