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업사이클 플리마켓…‘제2회 지구상회’18일 열기로

경기도는 오는 18일 수원 광교 아브뉴프랑(1층 아이리스 광장)에서 업사이클(Upcycle) 플리마켓인‘제2회 지구상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지구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업사이클 제품의 전시, 판매 및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업사이클’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과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새 물건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이다. 도는 차별화된 업사이클 행사를 통해 도민의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고 업사이클에 대한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체험 행사로는 △재생종이를 활용한 캐리커쳐 및 캘리그라피 △폐우산으로 필통 만들기 △캡슐커피 통을 활용한 다육식물 심기 △폐목재로 액자 만들기 △폐현수막 소품 만들기 △버려지는 컵 활용 천연 소이 캔들 만들기 △자투리 가죽과 캐릭터를 활용한 가죽소품 만들기 △해양 속 버려진 유리로 악세사리 만들기 △화장품 공병 및 폐목재로 오르골,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도는 2019년 3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농생대부지 내 건물 상록회관에 경기도 업사이클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를 개관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